속사포 보험광고, 앞으로는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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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보험광고에서 속사포처럼 빠른 설명이 사라질 예정입니다. 금융위원회는 그간 홈쇼핑 등 TV 보험광고에서 문제가 됐던 부분을 개선한 보험협회 광고, 선전 규정 개정안 및 가이드라인을 공개했습니다. 그동안 문제가 된 TV 보험광고는 세가지로 귀 기울여 듣더라도 이해하기 어려운 점, 너무 작은 글씨여서 읽기 어려운 설명, 상담만 받더라도 고가의 상품을 무료 증정한다는 내용입니다. 


보험금 지급제한사유, 청약 철회 계약 해지 시 환급금 안내 등 중요한 내용을 상품 소개 후 마지막에 알아듣기 힘들정도로 빠르게 설명하고 화면 가득 작은 글씨로 안내한 것이 가장 큰 문제가 되었습니다. 이 문제와 관련해 개선 요구가 계속 제기되자 금융위원회는 지난 5월 보험산업 신뢰 회복을 위해 영업 관행을 소비자 관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개선 방안에 따르면 소비자 보호를 위한 필수 안내 사항의 문자 크기는 50%가량 확대되며 보험금 지급 제한 조건을 설명하는 음성의 강도와 속도도 보장내용을 설명할 때와 비슷하게 해야 하며 화면에 글자로 고지되는 내용은 음성 설명에 맞춰 색을 넣어 진행합니다. 사은품이 3만 원을 넘지 않고 일정 조건을 충족해야 지급한다는 점도 명확하게 알려야 합니다.